“사랑의 기념일,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 매년 2월 14일,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날을 기념하며 사랑을 고백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발렌타인데이’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로마 제국 시대, 군인들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을 그리워해 탈영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기독교 신부 발렌티노는 이런 군인들을 위해 법을 어기고 몰래 결혼을 성사시켜 주었습니다. 이런 행동이 발각되어 몰매를 맞는 사형을 당했지만, 그를 기리기 위해 생긴 것이 바로 성 발렌티노 축일, 즉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이러한 유래로 시작된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콜릿, 꽃, 향수, 보석 등을 선물하며, 이를 ‘밸런타인즈’라고 부릅니다. 이날을 골라 청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렌타인데이는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선물로는 주로 초콜릿을 주는 풍습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단순히 이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선물의 가치보다는 그 마음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좋아하고 소중히 간직할 만한 물건, 혹은 실용적인 물건을 선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사랑을 나누는 기념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사랑을 느껴보세요. 사랑은 매일매일 전해져야 하지만, 이 특별한 날에는 조금 더 특별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고백하는 날,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대해 알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