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속보(8월3일)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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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속보


사건개요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속보

사건일자: 2023년8월3일 오후

사건장소: 성남시 분당구 서현 AK플라자


사건내용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속보

피의자는 사건 발생 전 승용차로 인도를 지나 AK플라자 분당점으로 돌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건물 밖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이후 차에서 내려 AK플라자 내부로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칼로 주변에 있던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10여명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하네요…

피의자는 18시 30분경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피의자 목격담 글에는 피를 흘리는 행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도 합니다.
방학 중이라 아이들도 있었을텐데,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지난 7월21일 신림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지 불과 2주 만에 비슷한 범행이 발생해 불안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서현역 칼부림 사건 후속 기사

“하루 열댓번 오는 더위 알림 말고 이런 상황에서 꼭 와야 하지 않나요?”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직후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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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59분쯤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 백화점 ‘AK플라자 분당’에서 배달업 종사자 A씨(24)가 흉기 난동을 벌여 9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백화점에 들어가기 직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 이 과정에서 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 관련 부상자만 총 14명에 달한다.

특히 성남 시민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 상황을 안내하는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진 등 재해 상황으로는 볼 수 없지만 사안이 위급한 만큼 안내가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현역 칼부림 관련 인근 지역 주민들한테만이라도 재난문자 같은 거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하루 열댓번 오는 더위 알림 말고 이런 상황에서 꼭 와야 할 것 같은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서현 칼부림 재난문자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쓸데없을 때만 울리고 정작 울려야 될 때는 안 울린다” 등 재난문자 미발송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나왔다.

이번 사건 관련 재난 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것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발송 발송기준’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재난문자는 호우·태풍·화재·대설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주로 전송된다. 질병관리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각 사용기관에서 기간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에게 재난문자 송출을 요청하기도 한다. 대규모 정전 및 감염병 확산, 방사성물질 누출 예상 및 상황 발생 등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에도 재난문자를 보낼 수 있지만 성남시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서현역 칼부림 사건은 재난문자 발송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재난문자 자체는 재난안전관에서 보내는 것은 맞지만 이번 사건은 송출 기준에 해당되지 않았다. 경찰 관련 기관에서도 재난문자 발송 요청이 없어 발송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서현역 칼부림 사건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피해자 14명 중 2명이 위중한 상태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연령대는 2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70대 노인도 4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성 글이 같은 날 인터넷에 연이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금요일 수인분당선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과 ‘금요일 서현역 한남들 20명 찌르러 간다’는 글이다.

첫 번째 ‘오리역 칼부림 예고 글’은 분당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퍼졌고 경찰에도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글은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 나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는 내용이다. 오리역을 범행 장소로 삼은 이유에 대해서는 “전 여자친구가 그 근처에 살기 때문이다. 너가 아는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적혀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9XMRH45

 

두 번째 글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직후인 3일 오후 7시 9분께 게시됐다. 해당 글은 흉기 사진과 함께 “서현역 금요일 한남들 20명 찌르러 간다”고 적혀 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는 관련 신고가 다수 들어왔다.

경찰은 해당 글들의 게시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범행을 예고한 오리역과 서현역 일대에 기동대 및 순찰차와 형사기동대 차량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도 신림동에서 살인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7건이나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9XMRH45

4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안팎에서 흉기 등으로 14명을 다치게 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최모(23) 씨는 20대 배달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불상의 집단이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 하려 했다”, “부당한 상황을 공론화시키고 싶었다”는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진술을 반복했다.

앞서 최모 씨는 3일 오후 5시 5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최씨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검은색 후드티 복장에 모자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최씨는 시민들을 향해 길이 50∼60㎝가량인 흉기를 휘둘렀다.

이 백화점은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과 통로로 연결돼 있어 평소 오가는 시민이 매우 많은 곳으로 최씨의 난동으로 백화점 내부에 있던 피해자 9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몸에 자상을 입은 피해자들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최씨는 흉기를 휘두르기 직전 모닝 차량을 직접 몰고 백화점 부근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해당 경차는 최씨 부모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의 차량 돌진으로 보행자 5명이 다쳤고 이 중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자발 순환 회복(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59분께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 내용의 최초 신고를 접수한 뒤 코드제로(CODE 0·신고 대응 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순찰차 3대와 강력팀 형사 등에게 출동 지령을 내렸다.

신고 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 검거 활동 및 현장 수습에 나섰다

그리고 이로부터 3분이 지난 오후 6시 5분께 최 씨를 피해 달아나던 시민 2명이 인근 분당경찰서 서현지구대로 들어와 “칼부림 용의자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신고했고, 경찰관 A 경장이 곧바로 밖으로 나가 해당 시민들이 지목한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를 체포 후 경찰은 최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보다 정밀한 감정을 위해 최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씨가 피해망상 증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정신 병력 등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8월4일 오리역 범행 예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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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신고: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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