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건강상태 통계 보기(2006년 이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란, 스스로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인구의 비율 입니다.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매우 좋다’ 또는 ‘좋은 편이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로 산출되었습니다.

주관적 건강상태

과거에는 건강상태가 기대수명이나 유병률 같은 객관적 지표로 평가되었지만, 최근에는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도 건강상태의 중요한 척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즉, 질병의 유무와는 별개로, 개인이 어떻게 자신의 건강을 느끼는지에 따라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라도 본인이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면서 건강상태를 양호하다고 느끼는 경우와,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건강에 대한 염려로 인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낮게 평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통계청의 ‘사회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010년 46.8%에서 2018년 48.8%로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2022년에는 53.1%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국민이 절반 조금 넘는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는 여성보다 남성이,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기대수명이 OECD 평균보다 높지만, 주관적 건강상태는 OECD 국가들 중 거의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대수명이 한국보다 8세 더 낮은 멕시코에서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65.5%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인의 건강상태는 객관적 지표에 따르면 서구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는 아직도 매우 낮은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건강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식을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할 시점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단지 병의 유무만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어떻게 자신의 건강을 인식하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관적 건강상태 성별 통계

주관적 건강상태 연령별 통계

주관적 건강상태 통계표

통계표명: 성별 및 연령집단별 주관적 건강상태
단위: %

연도전체성별연령집단
남자여자20세 미만20-29세30-39세40-49세50-59세60세 이상
200644.650.53969.661.351.442.231.720.6
200851.656.746.772.37060.651.341.523
201046.851.142.670.163.952.845.838.623.6
201245.349.641.2736250.443.636.921.6
201448.752.744.774.767.156.247.341.223.9
201647.151.343.174.863.954.246.240.325.4
201848.85245.775.767.258.448.242.227.2
202050.454.746.180.369.560.852.343.528.5
202253.156.449.880.272.365.454.748.131.5
  • 출처: 통계청, 「사회조사」
  • 자료 : 통계청, 「사회조사」 각 연도
  • 주관적 건강상태는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매우 좋다’ 또는 ‘좋은 편이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
  • 2010년 이전은 15세 이상, 2012년부터는 13세 이상 인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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