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전세계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10가지
소개
7월26일 전세계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10가지
수세기 동안 전세계에서 7월26일에 발생한 10가지 주목할 만한 사건사고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775년 미국 우체국 시스템 설립
미국 우편 서비스(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는 1775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2차 대륙 회의에서 설립되었으며, 체신법 통과와 함께 체신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지명은 백악관을 장악한 정당이 후원직을 전달하는 주요 무대였으며, 신문 편집자들도 종종 지명되었습니다. 1970년 우편 개편법에 따라 USPS가 독립 기관이 되었으며, 1980년대 초부터 직접 세금 보조금이 줄어들거나 없어졌습니다. 1970년 3월 18일, 민권 운동과 관련해 뉴욕시의 우편 노동자들이 파업을 조직하며, 이는 전국적인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우체국 노동자 노조와 정부는 대부분의 요구를 협상하고 우편 개편법에 서명했습니다.
1945년 포츠담 선언
포츠담 선언은 나치 독일의 항복 이후 일본 제국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선언문입니다. 1945년 7월 26일,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 영국 총리 클레멘트 애틀리, 중화민국 주석 장제스가 독일 포츠담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에서 연합군은 일본이 항복을 거부할 경우 완전한 파멸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했고, 결과적으로 일본은 8월 15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후 천황 히로히토가 연합국에 항복했습니다. 이후 일왕이 옥음(일왕 목소리)방송을 통해 포츠담 선언의 수용을 발표했습니다.
1953년 쿠바 혁명
쿠바 혁명은 1953년 7월 26일 피델 카스트로의 몬카다 병영 습격 사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피델 카스트로와 라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이 주도하여 바티스타의 친미 정권을 무너뜨리고 아메리카 최초의 공산국가를 세웠습니다. 이전에도 1933년에는 마차도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이 있었고, 이후 바티스타 중사다가 친미정권을 세웠습니다. 바티스타 정권은 1952년 무혈 쿠데타로 재집권했지만, 국내에서는 시민들의 냉담한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피델 카스트로가 등장하게 되었고, 그는 권력욕에 의한 바티스타의 쿠데타와 친미적 태도에 반발하는 쿠바 민중들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1953년 호주, 중공군 사미천 전투
사미천 전투는 1953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 전쟁의 마지막 전투로 벌어졌습니다.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은 후크고지라고 불리는 지역을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사미천 일대에는 호주군과 미국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중국인민지원군은 여러 차례의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유엔군은 중포와 소화기로 중국인민지원군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전투는 평화 조약이 합의되기 직전에 발생했으며, 유엔군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단 경계를 따라 중국인민지원군은 임진강 일대로 돌파하려고 했지만, 호주군과 미국 해병대의 저항으로 막혔습니다. 전투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정전협정 체결 이후 양측은 DMZ를 형성하기 위해 철수했습니다.
1965년 몰디브 독립
몰디브는 인도양의 남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도는 말레입니다. 면적은 총 298km²이고 인구는 2022년 기준으로 약 39만 명으로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하며, 국토 면적은 강화도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해수면 상승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나라이기도 합니다.
몰디브 언어의 토착 이름은 “Dhivehi Raaje”이지만, 몰디브라는 영어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양의 전략적 무역 중심지로서, 역사를 통해 다양한 정복자들이 방문했습니다. 초기 정착민들은 드라비다어를 사용하는 부족에 속한다고 믿었지만, 기원후 1세기경에 신할라족이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결국 몰디브의 대다수 인구가 되었습니다.16세기에, 몰디브는 포르투갈에 의해 정복 되었다가 1573년에 포르투갈의 통치로부터 독립했고, 1887년에 스리랑카를 종주국으로 하여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습니다. 1948년에는 영국의 보호를 받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보호 아래 몰디브는 술탄의 통치를 받았고 1952년 국민투표에서 96%의 지지를 얻어 공화국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국민투표에서, 인구의 98%가 군주제 부활에 찬상하는 투표를 했습니다. 마침내, 1965년에 몰디브는 몰디브 술탄국으로 독립했습니다.1968년 국민투표에서 인구의 81%가 공화국을 지지해 군주제 폐지로 이어졌고, 이후 몰디브는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전에 독립을 선언했던 남부 수바디브 공화국도 몰디브에 흡수되었습니다.
1971년 미국의 유인 달 우주선 아폴로 15호 발사
아폴로 15호는 1971년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발사된 유인우주선으로, 달 착륙을 포함한 아폴로 계획 중 4번째 달 착륙선 입니다. 이 미션에 데이빗 R. 스콧 선장과 제임스 B. 어윈, 알프레드 M. 워든이 함께 달에 착륙하였습니다. 이들은 로버라는 월면주행차를 이용하여 최대 9.6km까지 달 탐사를 수행하였으며, 달의 중력과 자력 분포, 태양풍 측정을 위한 작은 인공위성도 발사했습니다. 선장과 어윈은 달 표면에서 3일 동안 활동하며, 달 표면 샘플을 채집하였고, 워든은 달 주회 궤도에서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아폴로 15호는 달의 바다 이외의 지역에 착륙하여 많은 성과를 이룬 미션으로, 현재는 미국 공군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1993년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
1993년 7월 26일 오후 2시 20분, 아시아나항공 OZ733편 B737-5L9 여객기가 목포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접근 도중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야산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고, 착륙 시도는 3번을 거쳤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110명의 탑승객과 6명의 승무원 중 68명이 사망했습니다. 악천후로 인해 목포공항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사고 후 생존한 승객 2명이 구조 요청을 하면서 사고가 알려졌습니다. 구조 작업은 목포소방서와 해남소방파출소 등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2005년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 발사
STS-114는 2005년 7월 26일에 발사된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의 미션입니다. 이 미션은 콜롬비아 우주왕복선 사고 이후로 NASA의 우주왕복선 비행의 첫 번째 미션으로서, 안전성과 운영 절차 개선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미션의 주요 목표는 우주왕복선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의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리 작업 및 유지 보수 등을 수행했으며, 또한 지구로 돌아올 때에도 대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 여부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이 미션은 우주비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11년 중부지방과 부산에 폭우 사태
전국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폭우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011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3일간 비가 내리면서 많은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서울에서는 3일 동안 587.5mm의 비가 내려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서초 15명 사망) 2011년 한반도에서는 폭우가 자주 내려 전국 연강수량이 1600mm를 넘어 매우 많았습니다. 이러한 폭우는 서울, 인천, 춘천 뿐만 아니라 수원과 부산, 창원, 진주, 군산, 여수 등 전국에서 발생하여 최악의 폭우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집중호우는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장마와 지반이 불안정해진 상태로 인해 사망자 69명, 실종 8명 이외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발생 시켰습니다.
2013년 남권운동가 성재기씨 사망
성재기씨는 기업인, 시민운동가, 남성인권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양성평등연대(구 남성연대)를 창립했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토마스맥플라이 부동산과 나이트클럽을 운영했습니다. 1999년 군 가산점이 위헌 판결을 받은 후, 남성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남성 운동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BJ로복(정지복)과 토크쇼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여러 운동을 추진하며 활동했는데, 그 중에는 호주제, 군 가산점 부활 운동, 여성가족부 폐지 운동, 여성 할당제 폐지 운동, 게임 셧다운제 폐지 운동, 아동 및 청소년의 성 보호법 개정 운동 등이 있었습니다.
2013년 7월 26일 오후에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퍼포먼스를 멀이던 중 한강에서 실종되었습니다. 3일 뒤인 7월 29일 오후에 서강대교 남단 근처 한강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성재기의 본관은 창녕이고, 자는 임성이며, 호는 심헌(審軒) 또는 심헌(心軒)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푸른 늑대, 똥발바스, 똥발, ssjjgg1985 등의 필명을 사용했습니다.
